[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가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22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2023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 기준에 의한 평가지표를 준용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지난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 8일부터 10일 마이산 북부에서 4일간 펼쳐졌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답게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홍삼축제의 향유계층을 중장년층에서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은 축제를 준비해주신 축제추진위원들의 노력과 축제 관계자분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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