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년 1월 2일부터 닷새 간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별 모집 인원은 공공 근로 22개 사업 3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8개 사업 98명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사업 참여자는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북구민 가운데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민방위 교육장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발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해 내년 1월 27일 개별 통보한다. 안전교육을 거쳐 사업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북부소방, 겨울철 공사현장 화재 주의 당부
광주 북부소방서는 겨울철 건설 현장 등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용접, 불티에 따른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 현장에는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절단 작업, 난방용 화기 사용이 잦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북부소방은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배치 권고 ▲용접·절단 불티가 닿는 장소 내 가연물 제거·안전조치 ▲안전모·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자 소방 안전 교육 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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