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한다면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산시·양산시복지재단의 협약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양산시 저소득층 가구의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은 양산시 지역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최초 협약을 통해 기부금을 모집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양산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해주신 마음은 올 겨울 지속되는 한파를 이겨낼 따뜻한 소식"이라며 "문 전 대통령의 귀한 마음을 담아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양산시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문의는 모금사업팀(055-270-6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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