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양주시,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모집 등

기사등록 2022/12/26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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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디지털농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한 농업기술의 현장 실용화 중심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농촌지도시범사업 7개 분야 35종 55개소에 15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밭작물 생력화, 고온기 채소 재배환경 개선, 토마토 재배환경 개선, 경영개선 맞춤 스마트 기반조성,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산물가공 창업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단체 등으로, 단 최근 3년간(2020~2022) 보조금 1000만원 이상 지원받은 농가(단체사업 포함), 2022년 사업포기자, 체납자의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okj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농가는 내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현지실태 조사실시 및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2월 16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선정되며, 2월 23일 사업대상자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양주시, '양주시 교육발전 민·관TF 간담회' 개최

경기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교육발전 민·관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양주시 교육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이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희태·강혜숙 시의원, 이상곤·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험 공동대표 등 교육발전 민관 TF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3년 양주시 교육경비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현안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지역 학교 적기 신설, IB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도 주요 교육사업과 현안해결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무상급식·무상교복 지원 등에 총 14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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