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2년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0분 시청 노을광장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타종식, 신년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한마당, 식전공연, 시민 새해소망 담기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타종은 박동식 시장과 사천경찰서장, 사천소방서장, 사천시의회 의원,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6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1개조로 나눠 3번씩 총 33번 종을 울리며, 새로운 사천,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염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날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장엄하고 웅장한 사천시민대종의 종소리에 다가올 계묘년 검은 토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실어 보낸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어묵국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