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창서 눈길사고 잇따라…1명 부상

기사등록 2022/12/22 10:37:30 최종수정 2022/12/22 13:24:05
[군산=뉴시스]22일 오전 7시 58분께 전북 군산시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오전 7시 58분께 전북 군산시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창=뉴시스]22일 오전 7시 26분께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돼 기름이 유출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오전 7시 26분께에는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등유와 경유가 소량 유출돼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이 탱크로리에는 등유 8000ℓ와 경유 1만 2000ℓ가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눈길을 달리던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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