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경북 칠곡군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께 칠곡군 지천면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조수석 전면이 철도 교각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25명, 차량 9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