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16개 본부·46개 부서로 구성될 예정
상무 중 40대 비율 87% 차지…40대 임원도 7명
데이터전략부 등 디지털 전환 목적 부서 신설
KB라이프생명은 내년 합병법인의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조직구성은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정해졌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전문성과 젊은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추는 데 방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KB금융그룹 내 가장 나이가 적은 1979년생을 상무로 발탁했다는 점이다, KB라이프생명은 조성찬(43) 상품기획부서 부서장을 상무로 임명했다. 조 상무는 KB금융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 조 상무는 배타적사용권 획득 상품을 출시하는 등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역량 있는 상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임원으로 70년대생 상무 7명을 발탁했다. KB라이프생명 내 상무 중 40대 비율은 87%에 육박하는 등 KB라이프생명 내에 40대 직원이 중책을 다수 맡게 됐다.
KB라이프 측은 이와 관련해 "미래사업 육성에 역점을 둔 만큼 디지털 혁신 등에 추진력을 싣기 위해서 젊은 세대를 등판했다"라고 인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 40대 그룹은 본부 내 새롭게 조직된 부서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부서들은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가공해 전략을 세우는 데에 특화돼 있다.
또 상품전략부서를 신설했다. 조직 내 상품 R&D 역할 수행해 시장조사 기능 강화, 신속한 상품 개발, 보험 외의 금융 니즈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상품의 혁신성과 경쟁력 확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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