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일원
마을 동아리 공연, 음식 나눠 먹기 등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해 홍보 활동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15분 도시 구현과 마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마을 문화체험 ‘하하호호 맛실 행사’가 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15분 생활권 도시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마을에서 활동 중인 각종 동아리들의 장기자랑 성격과 더불어 음식을 나눠 먹고 지역내 소상공인과의 교류도 하는 행사다.
이날 ‘하하호호 맛실 행사’에서는 인근에서 활동 중인 기타 동아리 차 동아리 등이 나와 공연과 시연을 하고 야외에서는 재즈 공연이 진행되며 종이접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지를 맞아 펼쳐지는 행사는 간단한 음식과 함께 커피를 나누 마시며 주민들간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게 된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홍보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 11월에는 15분 도시 시범사업 지역인 당감·개금권에서 동원초교와 개포초교에서 총 3회에 걸쳐 마술공연과 인형극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 3년 간 이 같은 ‘마을 문화체험’ 지역을 5곳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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