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청양군과 군의회가 합동 워크숍을 갖고 군정 현안을 공유하면서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도모했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0일과 21일 경북 의성군에 있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과 ‘의성펫월드’, 부산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와 ‘부산그린에너지’ 등을 둘러보면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 방문지는 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칠갑호 권역 관광 개발사업, 수소특화단지(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과 연결돼 있다.
의성군 안계면에 자리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사업비 360억 원)은 온실, 육묘시설, 선별 출하장, 농자재창고, 교육관리동을 갖추고 전문 기술교육, 창업 실습 및 훈련 등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의성펫월드는 방문자센터, 펫 카페, 실내외 도그 런, 도그 풀장, 캠핑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시설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뻗어있으며, 전망대 끝에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했다. 안돌, 거무섬, 넙떡돌, 상자, 서구돌 등 5개의 다릿돌 위를 걸으면서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그린에너지는 정부의 전력 수급 정책에 따라 건설된 국내 도심지역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로서 해운대구 신도시 지역에 난방 열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1박 2일간의 워크숍에는 김돈곤 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차미숙 의장과 의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