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단·시민 의견수렴 통해 투명성 확보"
시는 효과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별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확정된 5대 분야 53개 공약사업은 활력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미래지향 부자농촌(8개 사업), 신명나는 문화관광(15개 사업), 함께하는 행복도시(11개 사업), 청렴경영 일등행정(9개 사업)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일사천리(1472) 기업지원실 신설,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등이다.
시는 확정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향후 공약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약은 단순 사업이 아닌 영주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시민들이 영주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이 중요하다.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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