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아빠' 이해성 "부모 반대로 아이 100일에 헤어져"

기사등록 2022/12/21 10:22:11
[서울=뉴시스] 2022.12.21.(사진 = MBN '고딩엄빠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18세 나이에 아빠가 된 이해성이 김다정과 재회한다.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 엄마 김다정의 남편인 이해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3MC를 만난 그는 "두 살 아들 시우의 아빠인 스무 살 이해성"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이해성은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아이가 100일이 되던 때에 아이 엄마(김다정)와 헤어졌다.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잠시 후, 오랜만에 재회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다. 어색함도 잠시, 세 사람은 시우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해성은 지친 김다정을 대신해 아들을 열심히 놀아준다.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이해성은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머뭇거리며 말이 없는 김다정 모습에 3MC들은 "우리들 눈에는 보이는데 왜 본인들만 모를까"라며 안타까워한다. 결국 김다정은 이해성을 집으로 들이고 시우를 재운 후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김다정은 이해성과 대화를 하다가 재결합을 생각하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이해성은 생각에 잠긴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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