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 연천 재인폭포,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기사등록 2022/12/19 14:45:44
연천 재인폭포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2023~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연천 재인폭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연천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지난 해 50만명이 다녀간 연천 재인폭포는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한탄강을 따라 걷는 탐방로와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재인폭포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그리고 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재인폭포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연천군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연천군의회는 지난 16일 제10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와 군정 질문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인구유입 정책 사업 및 예산 1조원,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주요 관광지 인프라 조성 계획 등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기계 임대 사업 문제점과 농기계 임대 사용 수요자 편리 도모를 위한 개선방안 촉구(김미경 부의장) ▲공무원 처우 개선의 필요성(김미경 부의장) ▲연천군 지역축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박양희 의원) ▲양봉업 지원 대책 촉구(윤재구 의원)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한 CPR 의무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배두영 의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집행부는 올해 본예산 대비 10.34% 증가한 618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예산안 심사 결과 주요 변동사항으로 일반 공공행정 분야 등 총 15건 25억여 원을 감액 조정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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