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시내버스·택시 등 공공요금 동결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지방 공공요금, 착한가격업소, 개인서비스요금 부문을 심사했다.
경주시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와 특수시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상·하수도와 시내버스·택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공공요금을 모두 동결했다. 조례를 개정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과 지원을 확대하며 개인서비스요금도 안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동향지를 발간해 지난 8~10월 경기전망, 고용, 금융기관 여·수신 흐름 등을 시민에게 알린 점도 주목을 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만큼 모니터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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