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동 빌라서 불…938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2/12/16 08:41:45
15일 오후 10시41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938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8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 서부소방서 제공) 2022.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대구 서구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수백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41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빌라 외벽 30㎡ 등을 태워 938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2명, 차량 3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빌라 옆 공터에서 난 불이 빌라로 번진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