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경찰청이 주관하는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형사범·범인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4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40%) ▲자체 특수시책, 언론홍보 등 정성평가(20%) 등이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절도 등 38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을 올렸다.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181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CCTV 설치 확대·구축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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