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협의회가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생활체험·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소성면 꽃두레행복마을은 청정한 자연 생태환경과 함께 세미나, 워크숍 등의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마을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주민들은 푸드체험과 친환경 농업 체험, 구절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선비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숨 쉬는 태산선비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많은 선비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곳이다.
전통 예절과 선비 체험과 전통 다례체험을 할 수 있고 마을 곳곳을 다니면서 선비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농식품부의 이번 평가는 현장 심사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대상인 전국의 288개 마을 중 23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에 선정됐다.
지난해 덕천면 황토현 '녹두랑시루랑마을'까지 더해 총 3개 마을이 으뜸촌에 뽑힌 정읍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으뜸촌을 갖게 됐다.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관련 현판이 수여되며 다양한 홍보와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 사무장 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 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촌공동체 유지와 농업 외 소득을 창출해 주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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