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불 및 부식품 세트 전달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강남병원의 후원으로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과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병원 기부금 1억 원 중 절반인 5000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남은 5000만 원은 집중호우 등 여러 재난 대응 긴급구호 활동 및 위기가정 지원, 의료 사업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한 시기에 강남병원의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 이불과 부식품 세트를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은 지난 10월 28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적십자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경기 9호(전국 206호)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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