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개교 75주년 '백운전' 미술전...박생광·이종상 등 53점 공개

기사등록 2022/12/15 17:49:12

서울캠퍼스 본관 건물, 전시공간으로 활용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개교 75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미술전시회 '백운전'(白雲展)을 열었다.

본관 건물 로비와 지상 1~7층 계단과 복도를 전시공간으로 연출해 경기대 동문인 이충희 백운갤러리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53점을 전시했다.
 
이 전시에는 박생광, 이종상 등 총 17명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이종상 예술가는 5만원, 5000원권의 화폐영정을 그린 유일한 생존 작가로, 1977년 남·북한, 일본을 통틀어 최초로 독도를 그리기도 했다.

자유롭게 떠돌던 식민지 출신의 박생광 예술가도 20세기 최고 작가로 손꼽힌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이 예술 작품의 감상을 통해 정서적 여유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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