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장 3파전…창원시성산구 선거 7명 등록 '최다'
도선관위 “선거인은 투표소 위치·투표 시간 꼭 확인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경상남도체육회장선거, 22일 시·군체육회장선거 투표를 각각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체육회장선거 후보(기호 순, 후보자별 기호는 추첨으로 결정됨)로는 신석민 경남대 사범대학 체육학과 교수, 김오영 현 회장, 곽종욱 전 경상남도골프협회 전무이사 3명이 등록했다.
창원시성산구 체육회장선거에는 강명상 365병원 병원장, 백승만 경남승마클럽 대표, 조태근 창원 크라운호텔 대표이사,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전경재 ㈜정민 대표이사, 김종년 현 창원시체육회장,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등 7명이 나섰다.
김해시는 4파전이다. 허문성 현 회장에 맞서 권태윤 (유)재유 대표이사, 김명식 전 김해시생활축구연합회 회장, 김중윤 현 체육회 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통영시는 이정표 경남태권도협회 홍보위위원장과 안휘준 현 회장의 2파전이다.
진주시는 김택세 현 회장, 사천시는 권택현 현 회장, 밀양시는 민경갑 현 회장, 거제시는 김환중 경남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수석부회장, 의령군은 강원덕 현 회장, 함안군은 정병옥 현 회장, 남해군은 강경삼 현 부회장이 각각 단독 등록했다.
양산시는 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광주 현 부회장, 정상열 현 회장 3명이 등록했다.
창녕군은 박해정 전 경남도의원과 김보학 창녕군의용소방연합회 회장이 맞붙는다.
고성군은 배정구 현 회장과 이회재 경남체육회 부회장, 한철기 고성군체육회 부회장의 3파전 대결이다.
하동군은 강봉효 전 하동군체육회 감사와 김우열 전 민주평통 하동협의회 감사가 대결한다.
함양군은 송경열 현 회장과 임갑출 전 상임부회장, 안병명 현 수석부회장이 표대결을 펼친다.
산청군은 박호규 산청군이장연합회장과 권희성 농업회사법인 ㈜단성 대표이사의 맞대결이다.
거창군은 강철우 전 도의원과 손권모 전 경남도체육회 이사, 신영균 전 부산시체육회 전임연구원의 3파전이다.
합천군은 김성철 현 합천군체육회 이사와 유달형 부회장의 맞대결이다.
이번 체육회장선거 투표는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며, 선거인은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투표소 위치, 투표 시간은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각 체육회 홈페이지·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https://nec.go.kr/kocvote/main.html) 및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이 체육회별로 다르므로 정확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선거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또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
개표는 투표 당일 진행되며,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개표 결과를 인계받아 당선인을 결정한다.
당선인 정보, 투표율 및 개표결과는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https://nec.go.kr/kocvote/main.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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