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사곡 영진자이온1단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일, 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회장 이정만), 사곡 영진자이온1단지아파트(회장 김청집)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동다숲아파트와 영진자이온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각각 5년, 10년 동안 무상으로 거제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시고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우리의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 머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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