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7개월 여아 욕조에 빠져 숨져…엄마 잠시 자리 비운 듯

기사등록 2022/12/12 14:59:43 최종수정 2022/12/12 15:09:22

경찰 타살 혐의점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 방침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집 욕조에서 목욕 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광주 모 아파트에서 17개월 된 A양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양을 목욕해주던 어머니가 욕조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행적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학대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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