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MMCA 라이브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유튜브 공개

기사등록 2022/12/12 10:32:32
[서울=뉴시스] 'MMCA 라이브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현장 모습.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관장 윤범모)은 'MMCA 라이브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온라인 공연을 16일 오후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MMCA 라이브'는 코로나 여파에 국립현대미술관이 2020년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다. 올해 마지막 MMCA 라이브에는 과천관에서 개최 중인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백남준 축제'와 연계해 현대무용 예술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백남준의 대표작을 재해석하고 창작 현대무용 '애매모호한 만남(ambiguous encounter)'을 선보인다. 전자 음악가 듀오 '해파리(HAEPAARY)'의 최혜원이 이번 협업의 음악을 맡아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서울=뉴시스] 'MMCA 라이브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현장 모습.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백남준 효과' 전시장에서의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의 인터뷰로 영상이 시작된다. 6인의 무용수가 백남준의 작품 앞에서 6가지 각각의 사운드에 맞춰 단독 안무를 선보이고 이후 인터뷰와 안무가 교차적으로 보여진다.

백남준의 대표작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1989~1991) 와 '칭기즈 칸의 복권'(1993) 앞에서는 6인의 무용수가 군무를 추며 작품과 현대무용의 환상적인 협연을 펼친다. 영상의 종반부에는 흩어져있던 무용수들이 '다다익선'에서 모여 다같이 춤을 추며 하나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백남준의 대표 작품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전위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새로운 작품이 완성됐다"며 "예술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소통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예술 실천을 춤으로 새롭게 조명한 이번 라이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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