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청소년지킴이 참가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2/12/09 08:28:5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6일까지 '2023년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환경부 환경교육 지정제 프로그램으로, 2023년도 14기 청소년지킴이는 부산지역 학생(초등 6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지킴이들은 내년 1월 17~19일 환경을 잇는 안내자로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체득할 수 있는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또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포함한 각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 및 습지정화 활동, 외부 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극협력주간 연계 시민극지토론대회 개최 등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북극협력주간 행사의 하나로 '시민 극지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6개팀이 '극지 개발과 환경보전 중 무엇이 더 시급한가'를 주제로 기조연설, 토론 등의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며, 심사를 통해 순위별로 부산시장상, 극지해양미래포럼 이사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2022 북극협력주간은 극지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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