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석유공사, 반찬 꾸러미 소외이웃 전달 등

기사등록 2022/12/08 16:30:42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8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로부터 구매한 반찬 꾸러미 200박스(2000만 원 상당)를 울산 중구청을 통해 홀몸노인 세대 등 지역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만든 반찬 꾸러미는 김장 김치 외에도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해 곰국·떡국떡·콩자반·팥죽 등 종류로 구성됐다.

전달식엔 김영길 중구청장, 한국석유공사 우진하 경영지원본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권영호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석유공사는 올봄에도 농산물 꾸러미 200박스를 소외이웃에 지원한 바 있다. 장애청소년 진로교육 운영, 다문화가족 생계비 및 자녀 장학금 지원, 안전 취약 세대에 가정용 구급함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핸즈온 아동 목도리 기부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8일 직원들이 손수 만든 핸즈온 아동 목도리 236개를 (사)해피피플에 전했다.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의 핸즈온(Hands-On)은 봉사자 1명이 1건의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년부터 핸즈온 봉사활동해온 공단은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비대면 기반의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다.

이번에 기부한 목도리는 겨울철 아동의 보온 필수품으로서 해피피플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된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차원의 조경봉사, 시설 초청행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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