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순 군의원 발의 "나눔 활동 원활하게 제도적 기반 강화"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는 8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남순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복지 확대를 위해 식품 등 기부를 활성화해 산청군의 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의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의 책무, 군수의 식품 및 생활용품 등 기부 활성화 시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군수가 사업자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기관·단체의 식품등 기부 협조 요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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