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기온 급감에 따른 겨울철 대형화재와 산불 예방 대비 등 자발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산 달비골, 월광수변공원 등 지역 인구 밀집 지역에서 한 달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전기 및 난방용품 안전 사용 ▲건조한 겨울철 산불 예방수칙 ▲정확하고 올바른 119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겨울에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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