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 지역은 전주객사길 일원, 고속 및 시외 버스터미널 일원, 서서학동·팔복동 주민센터 일원, 평화동 새터 공원 일원 등 모두 5곳이다.
시는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폐선·사선 철거 ▲지나치게 뭉쳐있거나 늘어진 방송·통신선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비에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사업 평가를 통해 획득한 8억원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앞서 시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총 4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만5460본의 전주와 케이블 901㎞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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