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투자유치·지역활력과 신설

기사등록 2022/12/07 09:42:44

군부대 유치, 미래 먹거리 발굴 초점

칠곡군청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업투자, 군부대 유치, 미래 먹거리 발굴·추진에 중점을 뒀다.

필요한 행정수요를 분석해 능동적으로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3국 1실 20과 1의회 2직속기관 3사업소 8읍면에 872명 정원으로 조직규모는 이전과 변동없다.

농촌협약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활력과와 기업·군부대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과를 신설한다.

문화도시과와 관광진흥과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아동·청소년 업무를 위해 가족행복과를 교육아동복지과로 명칭을 바꾼다.

민원봉사과는 민원토지과,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먹거리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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