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동안 '이디야의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연탄, 쌀, 간편식 키트 등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다.
문창기 회장, 권익범∙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은 혹한의 날씨에도 강남구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문 회장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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