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상준이 전 가상 아내 가수 은가은과 재회한 가운데, 진심을 고백한다.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상준이 은가은과 '좋은 남편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상준과 은가은은 작년 방송한 TV조선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가상 부부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오랜만에 은가은과 만난 이상준은 "왜 얼굴이 빨개지지"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이상준의)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흐뭇해한다.
이상준은 은가은이 잔소리 폭격을 가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습 멘트를 날린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두 사람을 칭찬하자, 이상준은 "은가은과 (가상 결혼) 그때 진짜 결혼했어야 했나 싶다"고 너스레를 떤다.
잠시 후, 이상준은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달라며 은가은을 집으로 초대한다. 이때, 은가은이 이상준의 집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일일멘토'로 출연한 정준하는 "저렇게 먼저 하기 쉽지 않다. 은가은 씨 진심도 궁금하다"며 과몰입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준과 은가은의 만남 외에도 박태환과 정준하의 하루, 임사랑 절친들과 노래방 데이트에 나선 모태범의 이야기가 담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