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직

기사등록 2022/12/02 1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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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양수(사법연수원 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김 연구위원을 사직 처리했다.

2020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한 김 연구위원은 춘전지검 속초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 수원지검 2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김 연구위위원은 중앙지검 조사2부장 재직 당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했으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낼 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사건을 무혐의로 지휘했다.

지난해 6월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부산고검 차장검사에 오른 김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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