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소원면 주택 화재… 60대 남성 2도 화상

기사등록 2022/12/02 09:33:32 최종수정 2022/12/02 09:34:09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2일 새벽 2시20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다쳤다.

집주인 A(63)씨가 단독형감지기 경고음을 확인하던 중 건물 외벽에 쌓아둔 폐목재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불이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7명 등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집주인 A씨가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 267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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