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은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5개팀은 시민의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뒤 정책디자인 워크숍, 현장조사와 시범운영 등을 진행했다.
심사결과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발표대회 현장발표 심사 점수 등을 합산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하늬바람팀의 '놀이에너지를 재생시키다 에코플레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PTMVP팀의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펫택시팀의 Your Pretty Dog(YPD) 유귀견 등 2개 팀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평택규수팀의 다문화 여성들을 환대하는 ‘소통락’ 프로젝트 ▲우리가 지켜줄게팀의 공간 도담도담 ‘청소년 부모들의 태교’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러 발표팀들의 제안이 현장조사부터 여론조사까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시의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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