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농협·농가주부모임,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 등

기사등록 2022/12/01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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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1일 남구 도산노인복지관(관장 안종헌)에서 이정한 본부장 및 임직원, 김순미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 연합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450여 명분 팥죽을 쒀 배달하는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며 전통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팥죽·물김치·귤 등 총 450인분의 도시락을 도산노인복지관(관장 안종헌)에 전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울산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이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팥죽을 나눠 먹음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 해를 떨쳐내고 새로운 한 해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전세버스조합, 자동차 사고 피해 유자녀 장학금

울산광역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진용)은 1일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희망봉사단(희망VORA)에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 유자녀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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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김용태)에서 추천한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 유자녀 10명에게 지원했다.

울산지역에 거주하면서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태 본부장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에서 지원하는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교통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사랑의 정나누기 김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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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1일 울산농협 연합미곡처리장 벼육묘장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농소농협 부녀회(회장 이경미),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최정기), 따사모봉사단(단장 김분희),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숙) 회원 및 다문화 가족, 농소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배추 1500포기, 무 500개 분량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 저소득 가정과 요양원, 북구사회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농소농협 각 지점장은 지역 아파트 경로당 53곳을 방문해 경로당 연료비 10만 원과 김장김치를 전해 지역사랑 농협 이미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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