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병행,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의료원 내 1대 1 상담실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뒤 치료 및 교육 안내 등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군민 427명에게 검진비를 지원했다.
◇태안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충남 태안군은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회는 겨울철에도 각종 유해야생동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별도 보상금 없이 봉사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포획단은 북부권 29명과 남부권 18명 등 2개반 총 47명으로 구성됐다.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고라니·꿩·비둘기·직박구리·어치·청설모·참새·오리류 등 8종을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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