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1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이 통제됐다.
1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1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2.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오전)를 잇는 1개 항로 여객선 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다만 인천~백령도(오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10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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