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5786t(산물벼 3258t, 건조벼 2528t)을 수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 2413t보다 240% 증가된 양이다.
매입품종은 해담쌀, 신동진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다.
우선 지급금은 40kg 기준 3만원으로 수매 즉시 지급되며, 쌀값이 확정된 후 농협을 통해 연말까지 최종 정산 지급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힘 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매입을 통한 쌀값 안정화로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