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형으로 변경 열독율↑…시민의 목소리 담아내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시정소식지인 '이천소식'이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홍보·출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상이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의 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시는 신문형으로 발행되던 이천소식지를 올해부터 책자형으로 변경 발행하면서 생생한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열독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시정소식 및 정책을 적절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사진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콘셉트에 맞는 사진과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돋보이도록 구성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인 ‘창의로운 사람들’의 경우 큐알코드를 확인하면 동영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이천시정을 알리는 이천소식지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민들이 시정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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