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동향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핵실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의 대응 수위와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위협 고도화에 대해서는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하에서 관련 동향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28일) 진행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은 굉장히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국제사회 전체가) 일관되고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