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태어난 신태식 선생은 1907년 단양에서 의병 수백 명을 모아 도대장에 취임해 활약했다.
1908년 일본군에게 잡혀 교수형을 선고받았으나 10년으로 감형됐다.
출감 후 조선독립후원의용단을 조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 1932년 69세로 별세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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