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와이 뷰티 플랫폼과 AI경리나라 상품 연계
국내 15개 은행 실시간 자금 통합 관리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케시가 자사 경리업무 솔루션 'AI경리나라'와 씨와이의 기업간 거래(B2B) 뷰티 플랫폼 'COS247'을 연계해 COS247 입점사의 경영 관리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웹케시는 'COS247' 제공 기업 씨와이와 상품 연계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씨와이는 B2B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씨와이가 선보이는 COS247은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세일즈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반의 B2B 화장품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AI경리나라는 실제 경리업무 담당자 1000명의 설문 조사를 거쳐 경리업무의 현황, 고충, 개선점을 모아 최신 핀테크 기술로 개발된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소규모 사업장의 사장과 경리업무 담당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우선 적용해 경리업무의 능률을 높였다.
AI경리나라는 15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있다. 은행에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사업장이 보유한 계좌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인다.
개인부터 법인 사업자까지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AI경리나라는 수기나 엑셀 형태로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최신 인터페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업무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회계 지식이 전무한 경리업무 초보자도 간단한 교육만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씨와이와의 업무 제휴로 AI경리나라를 통한 COS247 입점사의 업무 혁신을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비효율적인 경리 업무는 줄이고,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기능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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