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프랑스' 조사 결과 발표
9992명이 연간 50억( 약6조 9891억 원) 사용
AFP, 신화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에 응한 국제 유학생은 지난 3년 동안 프랑스에 체류했던 9992명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조사 결과 이 유학생들의 학비 제공처는 5개 항목으로, 가족의 지원이 그 중 첫째로 많았다.
두 번째로 많은 경우는 개인 저축이며 그 다음이 프랑스의 국가 가족보조금, 직장에서 번 돈, 본국이나 프랑스 정부로 부터 받은 장학금의 순서였다.
조사 결과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는 응답자 수는 전체의 18%에 달했다.
유학생들이 쓰고 있는 한 달 경비는 평균 867 유로(121만 1901원), 등록금 등 학비로 지불하는 돈은 월 평균 2822 유로 (394만 4620원)으로 조사되었다.
"수입에서 모든 비용을 빼고 난 연간 비용은 13억 5000만 유로이다. 이 돈이 유학생들이 프랑스 경제에 제공하는 직접적인 기여금이다"라고 캠퍼스 프랑스는 밝혔다.
프랑스의 각급 교육기관에 등록한 외국 유학생의 수는 2021-2022년 새 8% 증가해 15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
현재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국제 유학생 수는 4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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