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7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20층 A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관리사무소에서 대피 방송을 실시해 입주민 23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B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A씨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A씨의 집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2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