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창에그린'은 2010년 12월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지만, 농산물에만 한정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통합 브랜드 확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그동안 개발한 통합 브랜드 '창에그린'이 농수특산물로 확대 개편한 것을 공식 발표해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와 함께 창원 대표 통합 브랜드를 홍보하고 사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해 농업인한마음대회, 도시농업문화행사, 팜투테이블 팜파티를 통합 추진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자와 창원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창원의 특별함을 그린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창에그린' 기획 판촉전과 시식회에는 우수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창원의 맛을 알렸으며, 관람객들도 지역 상품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사용을 공식 선포하고 사용의 전환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통합 브랜드 제품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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