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타종식은 12월 31일 오후 11시 봉황대 인근 신라대종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며 지난 25년간 우호를 다지고 있는 익산시와 이원중계한다. 양 지역 시민들의 대합창과 교차 타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합창단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경주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참여자에게는 머플러와 목도리,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1회 무료관람권을 제공한다.
경주문화재단은 합창단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염원을 담아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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