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명(95%) 노동조합 전환 찬성
지난 2001년 공직협 창립 이후 22년 만이다.
성주군청 공직협은 내년 1월부터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직협은 전체 회원 677명 중 60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노동조합 전환을 위한 찬·반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579명(95%)이 노동조합 전환에 찬성했다.
또 413명(68%)이 상급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가입을 지지했다.
김상우 성주군청 공직협 회장은 "직원의 권익신장과 후생복지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더욱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주어진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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