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천연이 빚은 명품 얼음골사과 홍보 직거래장터 개설

기사등록 2022/11/26 10:15:53

12월2일~4일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양농협은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밀양농협 경제사업 예정부지(삼문동 삼문e편한아파트 앞)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얼음골사과 생산농가와 함께하는 '밀양 얼음골사과 홍보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식행사는 하지 않는다. 단 재배농가들이 직접 수확해온 신선하고 꿀맛 나는 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풋고추와 깻잎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성수 조합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이미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얼음골사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얼음골사과는 지리적 표시등록 제24호 밀양시 산내면 지역 안에서 재배되며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아주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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