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5일 오전 9시 54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절삭기계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작업자 2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장 관계자 A(50대)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중 얼굴 및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절삭기계와 자재 등을 태워 5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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