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수영구, 드론쇼로 월드컵 열기 동참 등

기사등록 2022/11/24 11:29:29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26일 오후 7·9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월드컵 응원'을 주제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열정을 모아 다시 한번 월드컵의 감동을 느끼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광안리 밤바다를 가득 채우는 대형 트로피가 360도 회전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북구, 구포장터 3·1만세 운동 이야기 담은 뮤지컬 개최

부산 북구는 오는 26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리멤버1919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모티브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청년이 노인이 돼 다시 구포장터를 찾아와 겪는 내용으로, 북구문화예술회관, 동서대 링크3.0사업단, 예비사회적기업 헤아림컴퍼니가 이번 작품을 공동제작·기획했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연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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